이날 기념식에는 박남철 병원장과 임영탁 진료처장, 소아청소년과 김영미 과장과 축하객들이 참석해 새 환경에서 학생들을 맞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어린이병원학교 이영애 교사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각종 교구 및 집기류의 정리정돈이 용이해졌으며, 교사들의 연구공간도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2004년 부산시교육청 및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와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으로 협약해 개교했다.
어린이병원학교는 교사 2명이 심신장애 등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가 필요해 학교생활, 학업수행 등에 있어서 교육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20여명이 초등학생들이 정규수업을 받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