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민원인을 부모 형제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부산 동래경찰서(서장 신동건 총경) 수사과 경제2팀(팀장 강규석)이 부산경찰청 14개 경찰서 산하 49개 경제팀 가운데 1위를 차지, 27일 ‘으뜸조사팀’상을 수상했다.
동래서 경제2팀은 5명의 경찰관이 매일 한 시간 일찍 출근하고 밤 늦게 퇴근하는 것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도 반납한 채 민원해결에 앞장 선 결과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들 경제팀은 매월 고소·고발 및 형사민원사건, 민생침해사건 등을 300건 이상 처리하면서 특히 서민들이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전력했다.
서천호 부산경찰청장(치안감)은 이날 동래서 경제2팀에게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2위는 금정서 경제3팀, 3위는 해운대서 경제4팀이 각각 차지했다.
강규석 팀장은 “모든 팀원들이 민원인들을 자신의 가족들같이 생각하며 각종 민원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