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졌다.
외교통상부 산하 한민족평화포럼 부산지역본부(회장 이정희)는 다문화가정에 빛이 되어 줄 오케스트라(단장 최영은) ‘레인보우’를 창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케스트라는 해운대구 초·중학생 남녀 7명으로 출발,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지역 16개 구·군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50여명 규모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당분간 해운대구청 음악실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성악 등 분야별로 교사들의 지도를 받게 된다.
한민족평화포럼 부산지역본부는 이날 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해 바이올린과 첼로 등 7대의 악기를 단원들에게 기증했다(010-3552-3911).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