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 2학년 이현석(18)군 등 7명으로 구성된 제너시스팀은 최근 아주대서 열린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1위를 차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학생들은 도전과제 ‘구조물’ 부문에서 두께 1.5㎜, 무게 14.5g의 발사나무로 만든 구조물로 155㎏을 견뎌 출전한 다른 팀을 월등한 차이로 제쳤다.
앞서 제너시스팀은 1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도 최우수 특별상을 수상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김희석(44)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그 결과 올해 포항공대 2명, 카이스트 1명이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