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트위터] 김용준 “반성합니다”…유진 “잘살겠습니다”

[Ki-Z 트위터] 김용준 “반성합니다”…유진 “잘살겠습니다”

기사승인 2011-05-14 14:29:00

[쿠키 연예] 스타들은 트위터를 통해 쉽고 가까이 팬들과 만난다.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은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글을 남겼고, 배우 기태영과 결혼발표 한 유진은 쏟아지는 축하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준과 정겨운도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뺑소니 사건’ 김용준 “죄송하고 반성합니다”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트위터를 통해 뺑소니 사건에 대한 사죄의 뜻을 전했다. 김용준은 13일 “잠이 안 오네요.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뉘우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용준은 지난 1월 8일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용준은 최근 진행된 공판에서 잘못을 자백하고 혐의를 인정했으며, 지난 13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받았다.

‘결혼’ 유진 “예쁘게 살겠습니다”

원조 걸 그룹 요정 S.E.S 유진이 7월의 신부가 된다. 유진은 지난 11일 팬 카페에 “7월의 신부가 된다”며 결혼사실을 알렸다. 신랑이 될 기태영과는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마침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많은 팬들은 둘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유진은 12일 오전 트위터에 “많은 분들의 축하에 정말 감사하고 감동받았다. 많은 분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예쁘게 살겠다”는 글을 올리며 축하 인사에 화답했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둘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다.

김민준-정겨운 ‘로맨스 타운 흥하여라!’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 출연 중인 두 남자배우 김민준과 정겨운이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김민준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꺄오!’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민준은 정겨운과 함께 ‘로맨스 타운 흥하여라!’라고 적힌 태블릿PC를 들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로맨스 타운’은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민준은 돈에 대한 본능적 감각을 타고난 ‘김영희’, 정겨운은 까칠한 도시 남자 ‘강건우’로 등장한다. 김민준, 정겨운과 함께 성유리, 민효린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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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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