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측 “나가수 출연 여부 목·금요일쯤 결정”

임재범 측 “나가수 출연 여부 목·금요일쯤 결정”

기사승인 2011-05-17 20:36:00

[쿠키 연예] 가수 임재범이 잇따라 건강상의 문제를 보이며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재범은 지난 16일 오후 5시께 급성 맹장으로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이와 함께 과거 운동 중 다친 손가락 통증이 계속돼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뼈에 금이 간 것을 발견, 깁스를 한 상태다.

이렇듯 악재가 이어지자 팬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팬들은 “방송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다” “‘나가수’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는 것 같았는데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져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재범을 응원했다.

임재범의 ‘나가수’ 출연 여부에 대해 소속사 측은 17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는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고 향후 거취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의사 선생님과 (임재범 씨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제작진을 만나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가수’ 신정수 PD 역시 프로그램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알렸다.

임재범은 ‘나가수’에서 ‘너를 위해’ ‘빈 잔’ 등을 록 버전으로 부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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