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골프장 공사인부 벌에 쏘여 숨져

김해서 골프장 공사인부 벌에 쏘여 숨져

기사승인 2011-08-12 14:58:00
경남 김해시 병동리 야산에서 11일 오전 7시30분쯤 골프장 조경공사를 하던 인부 최모(61)씨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동료 인부들은 경찰에서 “조경공사를 위해 사전에 벌목할 나무의 둘레를 측정하던 최씨가 갑자기 벌에 쏘였다고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가 나무 주변에 있던 벌집을 건드려 머리 등을 쏘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해=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윤봉학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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