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첫 아들 출산…43세 늦깎이 아빠 되다

권영찬 첫 아들 출산…43세 늦깎이 아빠 되다

기사승인 2011-08-12 09:40:01

[쿠키 연예] 개그맨 권영찬이 43세의 나이에 드디어 아빠가 됐다.

권영찬은 11일 오후 10시 12분에 서울의 한 병원에서 3.14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얻었다. 아이의 태명은 승리이다.

권영찬은 지난 2007년 3월 승무원 김영심 씨와 결혼해 두 번의 인공수정 끝에 얻은 아이라 기쁨이 남달랐다. 결국 아내의 출산 소식을 듣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권영찬은 “승리가 아내를 빼다 박았다”면서 “나보다는 아름다운 아내를 닮아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가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태명처럼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건강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생한 아내에게는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영찬은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 ‘백수잡담’ ‘일과사람’ CBS TV ‘성경인물전’ CBS 라디오 손숙 한 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등에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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