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100만 관객 돌파…최종병기로 우뚝 서나

‘최종병기 활’ 100만 관객 돌파…최종병기로 우뚝 서나

기사승인 2011-08-14 16:50:01

[쿠키 영화] 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제작 다세포클럽)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14일 오전 6시 기준 105만 5358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최종병기 활’은 국내 최초 활을 소재로 한 영화로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누이 자인(문채원)을 빼앗긴 남이(박해일)가 활 한 자루로 거대한 활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를 그린다.

9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활이 가진 강력한 힘과 속도감을 화면에 고스란히 표현하며 호평받고 있다. 박해일, 류승룡 등 연기파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도 한몫한다.

영화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전국규모로 진행된 유료시사회를 전석 매진 시키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현재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퀵’ ‘고지전’ ‘7광구’등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선전 속에 ‘최종병기 활’이 최종병기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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