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무대 추락사고…입술 8바늘 꿰매

달샤벳 수빈, 무대 추락사고…입술 8바늘 꿰매

기사승인 2011-08-16 10:42:01

[쿠키 연예] 걸 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공연을 하던 중 무대에서 떨어져 입술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수빈은 지난 15일 오후 9시 30분쯤 경상남도의 한 테마파크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다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수빈은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수빈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은 끝까지 노래를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새벽에 서울로 올라와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입술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입술 안쪽 점막과 잇몸 사이 3cm가량이 찢어져 8바늘을 꿰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빈은 치료를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건강 회복에 최우선으로 신경 쓰고 회복 상태를 지켜보면서 향후 스케줄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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