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정홍섭 신라대총장, 조동길 대형기선저인망 수협조합장, 요덴 유키오 일본 총영사, 안드레이 오시마코프 주부산 러시아연방 총영사관 등이 참석한다.
또 필리핀 원광그룹 박흥수 회장과 일본기업경제학회 니시타 야스요시 회장, 일본 게이오대 야나기마치 이사오 교수, 대만경영관리학회 짜이꾸어페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학술논문발표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이 2009년 창설했으며, 현재 러시아 인도 등이 동참해 아시아의 경영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과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실제적으로 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지식을 교류하는 학회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번 대회의 기조발표는 ‘아시아적 가치에 대한 학계의 입장’ 주제로 동아대 정형일(아시아기업경영학회 공동회장) 교수가 한다. 주요 논문은 글로벌 경쟁과 기업가 활동(일본 게이오대 야나기마치 이사오 교수), 국제인적자원관리전략이 학습역량획득 및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정아 해양대교수), 현지 국가의 문화·환경차이와 다국적기업 해외자회사의 운영전략에 관한 연구(김창근 부경대교수), 한·중 지자체간의 관광협력사업 추진방안(김대홍 동신대교수) 등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