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이영현·소향, 3인3색 ‘디바 프로젝트’ 공개

박정현·이영현·소향, 3인3색 ‘디바 프로젝트’ 공개

기사승인 2011-08-24 16:50:01

[쿠키 연예] 국민요정 박정현과 빅마마의 이영현, 크로스오버 보컬 소향이 참여한 디바 프로젝트가 24일 공개됐다.

국내 여성 보컬을 대표하는 세 사람이 참여한 이 콜레보레이션 앨범은 지난주 스튜디오 녹음 영상과 뮤직비디오 티져가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었다. 프로듀서 이장과 조셉 김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인어공주(Mermaid)’의 5가지 버전이 담겨있다.

이장 프로듀서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의 공동 작업인만큼 매력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기울였다”며 “3명의 디바들 모두 최고의 해석력과 가창력을 발휘해 주었으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 곡 ‘인어공주’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안타까움을 동명의 동화 ‘인어공주’의 감성을 빌어 표현한 곡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물거품이 되는 시점인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의 밤을 노래하고 있다. 동화 같은 가사와 짙은 감정 선이 어우러져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파워풀하고 섬세한 가창력이 더해져 음악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R&B버전과 테크노 댄스 버전 등이 수록됐으며, 세 보컬들의 솔로 트랙도 담겨 있어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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