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이상형은 심은하…현명하고 신조 있는 여성이 좋아”

이특 “이상형은 심은하…현명하고 신조 있는 여성이 좋아”

기사승인 2011-08-24 17:36:01

[쿠키 연예]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심은하를 꼽았다.

이특은 2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열린 KBS joy ‘슈퍼주니어와 씨스타의 헬로베이비(이하 헬로베이비)’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상형을 묻는 말에 “나이가 들수록 현명하고 착하고 신조 있는 여성이 좋아진다”라며 “연예인 중에 꼽는다면 심은하 씨”라고 밝혔다.

현재 여자친구는 없다는 이특은 결혼하고 싶은 나이를 묻는 말에는 “아직 먼 얘기 같지만, 서른 여섯에서 일곱 사이에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특은 다음 달 2일 첫 방송되는 KBS joy 리얼 육아체험 프로젝트 헬로베이비에 씨스타와 함께 출연한다. 헬로베이비는 아이돌 스타들의 좌충우돌 육아과정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프로그램으로, 이특과 씨스타는 각각 아빠와 엄마로서 육아 체험에 나서게 된다.

올해 네 번째 시리즈를 맞은 헬로베이비는 그동안 2009년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샤이니와 티아라가 참여했었다. 이번 시즌 4에서는 이특과 씨스타의 네 멤버 등 총 다섯 명의 스타가 생후 13개월이 된 아기 김규민 군을 돌보며 겪는 일을 그린다.

이특은 “나보고 ‘아빠’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했고, 아이가 한 걸음 한 걸음 떼는 모습에 너무 기특했다”라며 “기저귀는 처음 갈아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30분씩 걸렸다. 새삼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송을 보시고 ‘이특에게도 저런 따듯한 면이 있었구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특과 씨스타가 출연하는 방송은 다음달 2일 밤 12시에 첫 선을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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