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예비신랑 알고보니…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

황혜영, 예비신랑 알고보니…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

기사승인 2011-08-31 18:06:01

황혜영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좋다”

[쿠키 연예] 그룹 ‘투투’ 출신의 사업가 황혜영(38)의 예비신랑이 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황혜영 측 관계자는 31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황혜영의 예비신랑이 김경록 부대변인이 맞다”며 “각각 연예계와 정치계에 있다 보니 서로 조심스럽게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경록 부대변인은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현재 민주당에 몸담고 있는 엘리트 정치인으로, 호남형의 외모와 넉넉한 인품을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교제한지 정확인 1년 만인 오는 10월 23일 서울 남산 소재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황혜영은 최근 방송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전문직 종사자로, 지난해 말 지인들과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나 올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좋다”며 “나도 일을 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서 만나 데이트를 한다. 서로 각자의 일을 소중히 하는 만큼 서로를 인정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었다.

황혜영은 지난 1994년 투투 멤버로 데뷔, 깜찍한 외모와 댄스로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터넷 패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이슈기사]차태현 “한예슬 사건, 배우·제작진 둘 다 이해 안가”

[이슈기사]구혜선 “무대 공포증이 유일한 아킬레스건…술 마시고 촬영했죠”

[이슈기사]결혼식 앞둔 황혜영 “축복 받는 결혼을 하고 싶다”

[이슈기사] 개그맨 34명, 다시 코미디를 꿈꾼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