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신세대 한류스타 장근석이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과 아시아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은 최근 일산 MBC 스튜디오에서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녹화해 참여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야기를 이어갔고,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웠다. 예상치 못한 화려한 입담에 급기야 강호동은 장근석에게 “내가졌다”며 두 손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역배우로 출발해 성인 연기자로의 발돋움한 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온 장근석은 일본에서는 오리콘 차트 1위에 빛나는 가수로서도 인정받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져 있던 말 못할 고민과 상처로 인해 가슴앓이 했던 지난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또한 장근석은 “동갑내기 배우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근석은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1인 2역을 연기하는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9월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장근석이 출연한 무릎팍은 추석특집으로 2화로 나누어져 방송되며 1부는 오는 9월 7일 오후 11시 5분에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