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강지섭, 드라마 속 다정한 모습 첫 공개

장신영-강지섭, 드라마 속 다정한 모습 첫 공개

기사승인 2011-09-09 10:28:00

[쿠키 연예] 배우 장신영과 강지섭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다름아닌 드라마 ‘여제’의 촬영 현장에서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E채널 드라마 ‘여제’에서 장신영과 강지섭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촬영에 돌입했다. 9일 공개된 사진 속의 장신영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강지섭과 함께 실제 연인같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 ‘여제’는 돈과 권력에 짓밟혀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한 여자가 세상의 모든 남자를 지배하는 위치에 올라 비리로 타락한 이들을 향해 통쾌하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내용이.


이날 촬영신은 분노에 가득 차 오열하며 바다로 향하는 장신영(서인화 역)을 강지섭(정혁 역)이 거칠게 막아서며 안아 들어야 하는 장면.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순간, 열연을 펼치던 강지섭의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눈물범벅이 돼 오열하던 장신영도 웃음이 터져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까지 했다.

강지섭은 “순간적으로 ‘헉’ 소리가 절로 났다”며 민망한 듯 웃어 보였고 결국 바지를 갈아입지도 못하고 클로즈업 촬영에 들어가 분홍색 담요를 둘러매고 찍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여제’는 오는 10월 1일 밤 11시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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