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의사 가운 입는다…KBS 월화극 ‘브레인’ 여주인공 낙점

윤승아, 의사 가운 입는다…KBS 월화극 ‘브레인’ 여주인공 낙점

기사승인 2011-09-16 11:48:01

[쿠키 연예]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윤승아가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윤승아는 KBS 드라마 ‘포세이돈’ 후속으로 방송될 의학드라마 ‘브레인’에서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 역을 맡았다.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의사로, 공부와 일에 있어선 깐깐한 악바리지만 환자들에게는 성실하고 따뜻한 캐릭터다.

차기작을 통해 윤승아는 시트콤에서 보여줬던 귀엽고 활발한 이미지와 사뭇 다른 지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윤승아는 “‘몽땅 내사랑’에 이어 드라마 첫 주인공까지 맡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가슴 벅차다”라며 “시트콤에서보다 더욱 진중한 이미지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곧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그 동안 받아온 사랑에 대해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KBS에서 방영되는 첫 의학드라마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뇌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윤승아와 더불어 이상윤, 정진영의 캐스팅이 확정됐고, 오는 1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6년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를 통해 ‘달팽이녀’로 얼굴을 알린 윤승아는 드라마 ‘히어로’ ‘장난스런 키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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