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강성연, 10년 지기 팬들과 행복한 만남

‘예비 신부’ 강성연, 10년 지기 팬들과 행복한 만남

기사승인 2011-09-20 14:37:01

[쿠키 연예] 내년 1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배우 강성연이 10년 지기 팬들과 행복한 만남을 가졌다.

강성연은 자신이 MC로 활동하는 올’리브 ‘푸드에세이’ 마지막 8회 방송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푸드에세이’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셀러브리티가 그들만의 레시피를 스스로의 경험과 스토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강성연은 ‘스파이시 레시피’를 컨셉트로 매콤한 요리를 선보여 왔다.

강성연의 10년 지기 팬들을 만나기 전 직접 서점 3군데를 돌아다니며 선물을 마련하고,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정성껏 요리를 만들어 감동을 안겼다.

한 팬은 “직접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무척 기쁘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팬들을 사랑하는 성연 씨의 마음 때문에 지금까지 온 몸에 파워가 넘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연은 “공백기가 길었는데, 언제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꼭 제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동갑내기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35) 씨와 내년 1월 7일 서울대학교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강성연은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차인표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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