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심장’ 단독 MC 첫 녹화 “훌륭했다”

이승기, ‘강심장’ 단독 MC 첫 녹화 “훌륭했다”

기사승인 2011-09-23 11:04:01

[쿠키 연예]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의 첫 단독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일 오후 SBS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강심장’ 녹화에서 이승기는 강호동이 빠진 MC 자리를 홀로 지켰다. 이승기는 첫 번째 단독 MC였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진행솜씨로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최근 불거진 세금 과소납부 논란과 관련,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현재 맡고 있는 지상파 3사 프로그램에서 일제히 하차했다. 이에 ‘강심장’ 제작진은 이승기를 단독 MC로 변경해 방송을 꾸려가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첫 단독진행이었음에도 전혀 긴장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훌륭히 진행했다”며 “첫 녹화를 보며 이승기의 재치나 영민함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엔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현진영이 출연해 토끼춤에 얽힌 비화 등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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