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나만의 발랄한 여검사 역을 보여 드릴 것”

이영아 “나만의 발랄한 여검사 역을 보여 드릴 것”

기사승인 2011-09-28 16:47:01

[쿠키 연예] 배우 이영아가 OCN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에서 발랄한 여검사로 출연한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극.

이영아는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연정훈과 호흡을 맞추는 특수 범죄팀 여검사 유정인 역으로 등장한다.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뱀파이어 검사’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아는 “발랄한 저만의 여검사 역을 선보이겠다”라며 “연기하면서 은연 중 내 성격이 나오고 있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절대미각과 손 감각을 물려받은 제빵 신동 양미순 역을 맡아 귀엽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그려냈던 이영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지적이면서도 발랄한 여검사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아는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연정훈에 대해 “참 선하게 생기셨는데, 선하게 생긴 사람이 알고 보면 정말 선하더라”라며 “극중 티격태격 해야 하는데, 장난기도 많고 눈만 마주쳐도 너무 웃겨서 힘들었다”고 전했다.

12부작인 ‘뱀파이어 검사’는 ‘별순검’의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종병기 활’의 카메라팀과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이 의기투합했으며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일밤 11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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