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설경구·송윤아 부부와 한식구…자유엔터와 전속계약

서효림, 설경구·송윤아 부부와 한식구…자유엔터와 전속계약

기사승인 2011-09-29 17:41:02

[쿠키 연예] 최근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출연했던 배우 서효림이 새 소속사를 만났다.

서효림은 최근 자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배우 설경구와 송윤아, 이수경, 신동욱, 백진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자유엔터테인먼트 김진수 본부장은 “성장 가능성이 아주 많은 배우 서효림과 같이 일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서효림이 드라마, 영화 등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더 성장하는 모습과 작품 외 여러 활동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29일 전했다.

최근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재벌 딸 임세경 역을 맡아 김선아·이동욱과 연기 호흡을 보인 서효림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 합류했다.

드라마 ‘나도, 꽃!’은 현빈·김선아 주연의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집필했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을 연출했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이지아와 김재원, 한고은 등이 함께 출연한다.

서효림이 맡은 김달 역은 이지아(차봉선 역)와 의붓 자매이자 당돌하고 맹랑한 인터넷 쇼핑몰 모델이다. 연출을 맡은 고동선 감독은 “김달 역에 시크함과 상큼한 매력을 가진 서효림이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고 이번에 드라마에 꼭 캐스팅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은 ‘그들 만이 사는 세상’ ‘성균과 스캔들’ ‘여인의 향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MC로도 활약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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