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조용필 미션’이 치르진 결과 조관우가 탈락했다.
2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 7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김경호와 조관우, 장혜진, 바비킴, 윤민수, 인순이, 자우림 등이 조용필의 노래를 배정받아 경합을 벌였다.
김경호는 특유의 헤드뱅잉과 함께 ‘못 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하며 1차와 2차 경연 최종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했고, 조관우는 개성있는 음색을 살려 ‘단발머리’를 새롭게 재해석했으나 7위에 이름을 올려 탈락을 하게 됐다.
그 외에 자우림은 ‘꿈’을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함께 연출했고 바비킴은 ‘추억 속의 재회’를, 장혜진은 ‘모나리자’를 선보였다. 이어 윤민수는 ‘창밖의 여자’를 또한 인순이는 ‘그 겨울의 찻집’을 노래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오는 9일 방송될 ‘나가수’에서는 각자 호흡을 맞추고 싶은 다른 가수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미션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