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염정아·이민호 주연상

‘시크릿 가든’,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염정아·이민호 주연상

기사승인 2011-10-03 10:07:00

[쿠키 연예] 현빈·하지원 주연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일 오후 경남 진주에서 열린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 간 국내에서 방영한 드라마에 대해 13개 부문의 수상자·작을 선정했다.

‘시크릿 가든’은 대상과 작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고, KBS는 ‘성균관 스캔들’은 연출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은 SBS ‘시티헌터’의 이민호가,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은 MBC ‘로열패밀리’의 염정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주상욱(‘자이언트’·‘가시나무새’)과 이유리(‘반짝반짝 빛나는’)는 주연상을 품에 안았고, ‘슈퍼스타K’의 우승자 허각은 ‘최고의 사랑’으로 OST 부문을 수상했다.

신인상에는 김수현(‘드림하이’)과 임수향(‘신기생뎐’)이, 이민호와 김수현은 각각 한류스타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누렸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국내 방영되는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를 총망라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방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 속 스타들과 함께 하는 레드카펫 행사와 국내외 드라마 스타들의 축하메시지 전달,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3일에는 스타를 꿈꾸는 지망생들을 뽑는 ‘뉴스타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