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연인처럼’…정우성-한지민 ‘빠담빠담’ 첫 촬영

‘다정한 연인처럼’…정우성-한지민 ‘빠담빠담’ 첫 촬영

기사승인 2011-10-05 10:22:00

[쿠키 문화]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이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이하 빠담빠담)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오는 12월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은 스타 작가 노희경의 작품으로, 드라마 ‘아이리스’ 연출로 유명한 김규태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이루어진 촬영 현장에서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한지민과 정우성의 설레는 데이트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지나(한지민)와 강칠(정우성)의 첫 데이트 장면으로, 어색하지만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민과 정우성은 촬영 내내, 상대를 알뜰히 챙기고 쉬는 시간에는 함께 나누며 대사를 체크하는 등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지민은 “촬영 전에 대본 통해 여러 번 맞춰보고 시작해서인지 첫 촬영부터 정우성 씨와 편하게 호흡을 맞춘 것 같다”며 “시작부터 두근두근 설레고 즐거워, 지나로 지내는 시간이 매우 행복할 것 같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드라마 제목의 ‘빠담빠담’은 프랑스어로 두근두근이라는 뜻으로, 누명을 쓰고 오랜 수감생활을 한 통에 삶에 미련이 없는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과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한지민), 이들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이국수(김범)가 등장한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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