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12일 ‘준공 후 분양하는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446가구 모집에 511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A㎡는 36가구 모집에 1593명이 몰려 44.25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고 70B㎡(53가구)는 27.85대 1, 84B㎡(35가구) 26.0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2014년 준공되는 부산 최대 공원인 부산시민공원 인근인 데다 준공 후 분양하는 아파트로 공사기간이나 마감재 등에 대한 걱정이 없어 수요자들에 큰 인기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는 5개동 최고 35층에 전용면적 70∼138㎡ 총 559가구로 구성됐다. 2014년 준공될 부산시민공원이 210m 떨어져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2호선 부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