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풀하우스 2’ 합류…팜므파탈 매력녀 변신

조윤희 ‘풀하우스 2’ 합류…팜므파탈 매력녀 변신

기사승인 2011-10-14 11:40:01

[쿠키 연예] 배우 조윤희가 드라마 ‘풀하우스2’(극본 박영숙,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조윤희는 드라마 ‘풀하우스2’를 통해 천사의 얼굴을 한 팜므파탈 진세령 역을 맡는다. 진세령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간 뒤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한 인물로 아름다운 미모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몸매에 섹시함까지 모두 갖춘 인물이다.

지난 2004년 방송된 드라마 ‘풀하우스’는 정지훈과 송혜교가 출연해 당시 풀하우스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중국, 대만 등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는 등 성공적인 대표 한류 드라마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라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 편성은 미정이다.

조윤희는 “원작 만화와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어서 부담감도 적지 않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더욱 크다. 원작과 전편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연기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출연이 유력시 됐던 황정음과 노민우는 ‘풀하우스2’의 출연을 보류 했다.

황정음과 노민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4일 “풀하우스2 극중 캐릭터 콘셉트와 황정음과 노민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출연 잠정 보류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으며, 현재 ‘풀하우스2’ 제작사와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패션지 에스콰이어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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