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6회 부산국제영화제 19만 관객 모으며 ‘흥행’

[BIFF] 16회 부산국제영화제 19만 관객 모으며 ‘흥행’

기사승인 2011-10-14 12:05:01
[쿠키 영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4일 8박 9일간의 영화여행을 마무리한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라는 명성에 맞게 이번 영화제에는 총 70개국 307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19만 6177명의 관객이 참석해 영화제를 즐겼다. 지난해 영화제에 참석한 18만 2046명 보다 관객 수가 1만 명 이상 늘어났다.

스타와 감독들을 비롯해 영화제를 찾은 게스트는 총 8828명이었다. 국내 게스트 4482명과 해외 게스트 1999명, 시네필 1999명, 아시안필름마켓 1080명, 부산영화포럼 502명 등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취재하러 온 내신, 외신 기자의 수만 해도 무려 2440명이다.

관객과 한걸음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마스터 클래스 4회, 핸드프린팅 4회, 오픈토크 5회, 야외무대 인사 11회, 관객과의 대화 290회, 기자회견 13회, 인터뷰 165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영화제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시안필름마켓의 경우 BIFCOM을 포함해 28개국 17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09개의 오피스가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11개국 60편의 영화가 64회 상영됐다. 온라인 스크리닝은 258편의 영화가 등록됐다.

한편, 지난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14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폐막작으로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내 어머니의 연대기’가 상영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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