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했어요'… 선예 열애사실 고백

'신호위반 했어요'… 선예 열애사실 고백

기사승인 2011-11-23 03:09:00
[쿠키 연예]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2)가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선예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신호위반을 했다”는 말로 열애 사실을 알린 뒤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었고, 축하를 받고 싶다”며 고백 이유를 밝혔다.

선예는 “몇 개월 전부터 만나는 분이 있다”며 “그 분은 나와 같은 직업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애칭은 ‘진따’다. 둘 다 행동이 어리버리해서 장난스레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에 대해선 “한국 분이 아니다. 외국에 거주하셔서 한국에 와본 적이 없는 분이다. 나이는 나보다 많다”면서 “나중에 때가 되면 더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선예는 프로듀서 박진영이 ‘인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라’라며 적극 지지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방송 직후 선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호위반’에 오해하실 분들이 있으신 것 같다”며 “신호위반이라고 한 이유는 피디님(박진영)께서 ‘공개연애허락’을 하시기 전에 좀 더 일찍 연애를 시작했던 거라서 그런 표현을 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게 행복한 일을 저를 아끼시는 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열애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예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캐나다 교포”라고 밝히며 “미국서 만났다는 사실 외에는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는 소속사 측에서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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