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3중 추돌 사고에도 부상투혼 ‘눈길’

이세은, 3중 추돌 사고에도 부상투혼 ‘눈길’

기사승인 2011-11-25 14:07:00

[쿠키 연예] 배우 이세은이 촬영 차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27일 방송될 KBS 드라마 스페셜 ‘아내가 사라졌다’의 수진 역을 맡은 이세은은 얼마 전 촬영 차 춘천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량은 사고 직후 운행이 불가능해 곧바로 견인 조치됐으나 이세은은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지체된 촬영시간을 곧장 촬영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을 마치고 병원으로 이동한 이세은의 투혼에 제작진과 스태프들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후 이어진 세트 촬영에서도 이세은은 자신이 맡은 수진 역할에 상당한 집중력을 보였고 웃는 모습으로 오히려 스텝들의 부담을 덜어주려 애쓰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세은은 ‘아내가 사라졌다’에서 사라진 아내 수진을 맡았다. 수진은 연애 시절과는 너무나 달라져버린 남편 인호의 찌든 모습에 부부싸움을 하고 갑자기 사라져버리며 갈등을 고조시키는 인물이다.

‘아내가 사라졌다’는 영화 ‘백야행’을 집필했던 한상운 작가와 전작 ‘터미널’에서 독특한 감성을 선보였던 전우성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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