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수경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채널A의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수경은 극중 여자의 무기는 탁월한 미모와 여성성이라고 생각하는 솔직한 여자 왕진주 역을 맡았다. 팔등신 몸매에 완벽한 외모, 예쁘고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앙큼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섹시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진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외모와 요령으로 완벽한 남자와 결혼해 신분상승하기를 꿈꾸는 ‘야망녀의 아이콘’이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여자가 일과 사랑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을 그린 ‘컬러 오브 우먼’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을 겨냥한 트렌디 드라마로,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 대담 로맨스를 담아낸 심리 코믹 멜로다. 전혀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 매력을 가진 두 여자를 통해 비밀스러운 여성 심리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SBS 드라마 ‘대물’과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 MC로 활약하며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끼를 펼쳐보인 이수경은 이번 ‘컬러 오브 우먼’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이미지를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수경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한 이미지가 ‘컬러 오브 우먼’ 왕진주 역과 딱 맞아떨어져 캐스팅하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될 것이다. 내숭이 전혀 없는 화끈한 성격으로 여성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컬러 오브 우먼’은 채널A의 개국특집 월화드라마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궁’의 김수영 PD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등의 작가가 함께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