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소박하고 정갈한 웨딩 화보 공개

유지태-김효진, 소박하고 정갈한 웨딩 화보 공개

기사승인 2011-12-01 10:20:01

결혼식 사회는 지진희와 김준호

[쿠키 연예] 오는 2일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유지태, 김효진 커플이 사랑을 가득 담은 웨딩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 속 모습은 김효진을 살포시 안은 채 눈을 감고 그윽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유지태의 얼굴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지난주 루브르네프 스튜디오 정원에서 홍혜전 포토그래퍼가 촬영을 맡아 진행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곁에 있는 것”이라는 말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 촬영의 총 스타일링은 인트렌드의 정윤기 대표가 맡았으며, 웨딩 소유드레스, 턱시도는 톰포드, 헤어와 메이크업은 김활란 뮤제네프, 한복은 차이 김 맡아 두 사람의 완성도 높은 화보에 힘을 모았다.

결혼식 주례는 유지태, 김효진이 홍보대사로 몸담고 있는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사회는 신랑의 지인 배우 지진희가 1부 사회를, 대학시절부터 함께 동고동락한 김준호가 2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신랑의 지인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 씨의 연주로 진행된다.

오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유지태와 김효진의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진행된다.

한편, 2003년 의류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7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공식석상에 늘 함께 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평소 선행에 앞장서온 유지태는 김효진과 함께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에 활동 중이며, 작년에는 아이티 대지진 긴급구호 성금을 함께 기부해 모범 커플로 불려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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