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외주 제작사이자 매니지먼트 회사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종합편성채널(종편) 채널A와 교양프로그램 ‘다섯 남자의 맛있는 파티’ 의 제작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다섯 남자의 맛있는 파티’는 천편일률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난 신개념 정보프로그램으로 인테리어, 뷰티, 라이프, 명품 퀴즈쇼 등 요일별 테마를 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대한민국 20~40대 여자들의 꿈과 로망을 탤런트 이훈 등 5명의 MC가 현실로 실현시켜주는 신개념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제작을 주로 해왔지만 SBS ‘출발 모닝와이드’ , KBS ‘6시 내 고향’
‘좋은 나라 운동본부’ ‘사미인곡’ 등 교양 프로그램도 꾸준히 제작해왔다.

교양 프로그램은 드라마와 달리 스타 섭외의 부담이 적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적은 제작비가 투입되는 만큼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쉬운 교양을 제작해 관련 사업 부문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팬 엔터테인먼트 박영석 대표이사는 “종편을 대비하여 올 초 교양과 예능파트의 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포맷과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며 “이번 계약을 필두로 보다 다양한 채널에 경쟁력있는 킬러콘텐츠를 공급하여 드라마 제작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원을 마련하고, 교양과 예능제작부문에서도 업계 리딩컴퍼니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다섯 남자의 맛있는 파티’는 채널A를 통해 오는 2일부터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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