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유세례, SBS ‘폼나게 살거야’ 중간 투입

신예 유세례, SBS ‘폼나게 살거야’ 중간 투입

기사승인 2011-12-01 13:37:00

[쿠키 연예] 신예 유세례가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에 중간 투입돼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솔 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였던 유셰례는 유희정이라는 이름에서 최근 개명을 한 뒤 첫 복귀작이다.

‘폼나게 살거야’에서 수학 선생님 은근희 역을 맡은 그는 극중 나대라(손현주)와 남은정(최수린)의 사이에 끼어들어 부부 사이의 묘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다.

문영남 작가의 작품은 이번이 두 번째다. ‘조강지처 클럽’에서는 광고회사에 다니는 홍보해 역을 맡아, 극중 최현실(유하나)의 친구로 한선수(이준혁)와의 사이에서 해방꾼 역할로 등장했었다.

유세례는 “너무 감사하고 긴장돼서 며칠 밤잠을 설치며 설렜다”며 “아직도 매주 대본 리딩 때면 긴장이 되어 심장 떨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주 있었던 팀 전체 회식에 합류한 유세례는 손현주와 김희정, 오대규는 물론 안내상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조강지처 클럽’에서 일 년이 넘도록 같이 작품을 하고 회식도 하다 보니 모든 연기자들과 가족처럼 가까워져 서로 반가워하며 얘기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폼나게 살거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폼 나게 살아보려 좌충우돌 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효춘과 손현주, 최수린, 김희정, 윤세인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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