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시트콤으로 컴백…KBS ‘선녀가 필요해’ 캐스팅

황우슬혜, 시트콤으로 컴백…KBS ‘선녀가 필요해’ 캐스팅

기사승인 2011-12-06 10:36:01

[쿠키 연예] 배우 황우슬혜가 시트콤 연기에 도전장을 낸다.


황우슬혜는 내년 1월 방송될 KBS ‘선녀가 필요해(가제)’에서 선녀 옷을 잃어버렸지만 재미있고 신기한 지상의 생활에 적응하는 독특한 선녀 채화 역을 맡았다.

그간 청초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황우슬혜는 이번에 엉뚱한 선녀로 분해 4차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차세주(차인표)가 사장으로 있는 엔터테인먼트에서 특유의 명랑하고 발랄함을 무기로 뛰어난 섭외 능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키운다.

황우슬혜는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를 통해 “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기 때문에 캐릭터를 잘 살려내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첫 시트콤 출연이라 긴장되면서도 설렌다”며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트콤에서 맡게 된 역할이 나랑 비슷한 면이 많아서 더 끌린다. 그러나 캐릭터가 매우 중요한 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기 때문에 좀 더 재미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연구도 많이 했다”며 “기대해도 좋으실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선녀가 필요해’는 하늘나라 선녀의 인간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시트콤으로, 내년 1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황우슬혜를 비롯 차인표, 심혜진, 이두일, 윤지민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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