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앞둔 이준기, 새 둥지 틀고 활동 재개 준비

전역 앞둔 이준기, 새 둥지 틀고 활동 재개 준비

기사승인 2011-12-09 11:07:01

[쿠키 연예] 내년 2월 군 제대하는 배우 이준기가 새 소속사와 계약하며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다.

주식회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는 9일 “이준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MX의 손일형 대표는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로서의 이준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IMX가 10년간 쌓아온,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믹스의 노우하우와 해외의 네트웍을 활용하여 한국에서 아시아로 발신하는 컨텐츠 비지니스를 이준기와 함께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준기의 새 소속사 IMX는 지난 11월에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회사로, 2004년에는 한국 지사를 설립해 2002년 일본 최초의 한국 드라마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한국의 각종 문화 콘텐츠를 일본에서 배급하며 국내 정상급 배우들의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준기 측 관계자는 “수많은 소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아시아 스타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활동이 안정적인 회사를 택했다”며 “이준기가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 차기작에 관한 소식도 곧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입대한 이준기는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사병으로 훈련과 연말 행사에 성실히 임하며 군 복무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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