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지진희가 일본 관광객 및 팬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는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지진희는 17일 일본 팬 250여 명에게 국내의 관광지 및 명소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준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벤트의 일원이다.

지진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일본 팬들에게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지진희의 기차여행-포토에세이’ 사진집을 배포하는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도 할 예정이다.

지진희는 “우리나라의 숨은 명소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배포되는 사진집은 최근 지진희가 한일관광교류활성화를 위해 ‘기차와 사진’이라는 테마로, KTX 경부선의 주요 기차역인 서울과 김천, 신경주, 부산역과 주변의 숨겨진 명소를 직접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가 담은 책이다.

한편, 지진희는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천부적 조종 실력을 지닌 최연소 기장 김윤석 역을 맡아 구혜선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