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작교 형제들’ 무서운 뒷심…최고 시청률 기록

KBS ‘오작교 형제들’ 무서운 뒷심…최고 시청률 기록

기사승인 2011-12-19 10:41:01

[쿠키 연예]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오작교 형제들’은 18일 33.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지난달 27일 최고 시청률이었던 32.6%를 넘어섰다.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김자옥)와 ‘진상 아빠’ 황창식(백윤식) 등 황 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유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오작교 형제들’은 이번 주 계약결혼을 했던 수영(최정윤)과 태범(류수영)이 결별 위기에 놓이고 자은(유이)과 태희(주원)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그 외 주말 안방극장의 시청률은 KBS ‘광개토태왕’이 18.4%와 MBC ‘애정만만세’가 17.5%를 넘기며 뒤를 이었고 MBC ‘천번의 입맞춤’은 12.0%를 기록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KBS ‘개그콘서트’가 25.0%로 변치 않는 1위를 차지했다. 20.1%의 시청률을 올린 KBS ‘해피선데이’는 코너별로 ‘1박2일’은 26.3%, ‘남자의 자격’은 14.6%를 기록했다. 또한 14.2%를 기록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별 시청률은 ‘런닝맨’이 19.2%와
‘K팝스타’ 10.0%를 기록했다.

그러나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성적은 부진했다. 1부 ‘룰루랄라’는 3.7%를,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전주 대비 0.6% 포인트 하락한 11.4%를 기록하며 한동안 일었던 ‘나가수 열풍’을 무색게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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