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차기작 ‘제3의 병원’ 아니다…소속사 공식 입장

차승원 차기작 ‘제3의 병원’ 아니다…소속사 공식 입장

기사승인 2011-12-19 10:51:00

[쿠키 연예] 배우 차승원이 SBS 드라마 ‘제3의 병원’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차승원의 소속사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던 SBS 미니시리즈 ‘제3의 병원’에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히 검토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나 최종 회의단계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시간을 가지고 좋은 작품으로 팬들 앞에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영될 ‘제3의 병원’은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치열한 의학 전쟁을 다룬 드라마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지난 6월 종영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출연했던 차승원은 독특한 말투와 함께 수많은 유행어를 양산하며 ‘독고진 신드롬’을 일으켜 섭외 0순위의 배우로 우뚝 섰다.

차승원은 연말까지 차기작을 선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여러 편의 작품을 두고 꼼꼼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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