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예능 프로 시청률…‘런닝맨’ 활짝 웃다

새해 첫날, 예능 프로 시청률…‘런닝맨’ 활짝 웃다

기사승인 2012-01-02 10:38:02
[쿠키 연예] 새해 첫날인 1일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승리는 ‘런닝맨’이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은 1일 방송에서 19.2%(AGB닐슨미디어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25일의 17.7%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런닝맨’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런닝맨’의 조효진 PD는 “워낙 단단한 팀워크에 멤버들의 자신감까지 붙어,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장면이 나온다”라며 “서로간의 믿음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
시청자들이 함께 해주실 거란 믿음 또한 우리를 쉼없이 달리게 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런닝맨’은 원더걸스 소희와 슈퍼주니어 시원, 에프엑스 설리, 샤이니 민호, 씨스타 효린 등 인기 아이돌이 총 출동해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일요일의 좋다’의 또 다른 코너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는 9.5%를 기록, 지난주보다 0.9%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시간대의 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전 주보다 2.8% 포인트 오른 28.7%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고, 또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은 13.9%의 수치를 나타냈다.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11.8%로, 1.4% 포인트 상승했으나 또 다른 코너 ‘룰루랄라’의 시청률은 지난주 3.4%보다 더 떨어져 2.9%까지 하락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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