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개성공단 진출기업인 부산 송정동 삼덕통상(주)이 10일 부산시의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삼덕통상(대표 문창섭)은 부산공장 200명, 개성공장 2800명 등 3000여명의 직원들이 ‘세계 최고 신발’을 만들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개성공단에 신발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5000권의 신발책자를 자체 발간해 체계적훈련과 함께 인적자원개발의 집중투자로 스포츠화, 위킹화 전문제조기업으로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삼덕통상은 사내 학점이수제를 통해 상금 및 자격증수당 지급 등 다양한 보상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학습조활동 및 체계적 현장훈련을 통해 고품격 신발제조를 위해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사내 지식제안제도 시상 및 우수사원 제도를 통해 자발적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사화합에 매진, 직원 직원들 스스로 자기계발에 대한 동기유발을 고취시켜 신발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시키고 있다.

문창섭 대표는 “‘사람을 가르치고 육성해 함께 커가는 기업’의 경영이념으로 더욱 우수한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