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비’ 김성수 “비, 1%만 가능한 중력테스트도 성공”

‘알투비’ 김성수 “비, 1%만 가능한 중력테스트도 성공”

기사승인 2012-07-09 20:05:01

[쿠키 영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9G 중력테스트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제작 주머니필름)는 9일 오후 서울 남산N타워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동원 감독과 주연배우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이 참석했다. 비는 군 생활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다.

김성수는 “이 자리에는 없지만 비 씨가 새로운 기록을 많이 세웠다. 유준상 선배님은 6G 중력테스트에서 2번 기절하고 3번째에 성공했는데 비 씨는 한번에 성공했다. 그것도 모자라 9G에 도전했고 성공해 냈다”고 밝혔다.

이어 “9G는 전투기 조종사 중에서도 1%만 성공 가능한 희귀한 경우다. 게다가 하루에 두 가지 테스트를 받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고 하더라. 물론 그 다음날 후유증은 상당했다. 발가락을 펴지 못했고 다리에 있는 실핏줄이 다 터졌더라”고 전했다.

6G 훈련으로도 충분한데 9G까지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극 중 캐릭터가 매우 재능 있고 유능한 파일럿이다 보니 스스로 도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주변에서 말리기도 했지만 도전했고 이뤄냈다”며 칭찬했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는 비, 신세경, 유준상, 김성수, 이하나, 정석원, 이종석, 오달수 등이 출연하며 하늘에 모든 것을 건 전투 조종사들의 화려한 고공액션과 대원들 사이의 팀워크, 활약을 그려낸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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