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비’ 유준상 “중력테스트, 2번 기절 후 3번째 성공”

‘알투비’ 유준상 “중력테스트, 2번 기절 후 3번째 성공”

기사승인 2012-07-09 20:19:01

[쿠키 영화] 배우 유준상이 실제 공군 훈련을 받으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유준상은 9일 오후 서울 남산N타워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제작 주머니필름) 쇼케이스에서 “공군 훈련 중 중력테스트가 가장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몸무게의 6배를 견디는 6G 중력테스트를 받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두 번 기절하고 세 번째 도전해 겨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이종석은 “저와 이하나 씨도 한번 씩 기절했다”면서 “한번 기절하고 나니 무서워서 다시는 못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유준상 선배님이 세 번이나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냈고 결국 성공했다”고 말했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는 정지훈, 신세경, 유준상, 김성수, 이하나, 정석원, 이종석, 오달수 등이 출연하며 하늘에 모든 것을 건 전투 조종사들의 화려한 고공액션과 대원들 사이의 팀워크, 활약을 그려낸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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