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만불’ 조성하 “박진영, 배우로서는 갈길 멀다”

‘5백만불’ 조성하 “박진영, 배우로서는 갈길 멀다”

기사승인 2012-07-11 16:38:01

[쿠키 영화] 배우 조성하가 첫 영화에 도전한 박진영의 연기력을 평했다.

조성하는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감독 김일로, 제작 JYP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바른손)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박진영 씨의 연기를 평가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배우로서의 박진영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하지만 이 영화 속 캐릭터를 해낸 부분에 대해서는 90점 정도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 씨는 매 신 진지하게 임했고 끝까지 해내려고 근성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로비업무를 전담하는 회사원 최영인(박진영)이 친형처럼 따르던 상사 한상무(조성하)의 명으로 로비자금 5백만불을 배달하던 중 그가 자신을 배신하려 했다는 것을 알고 도망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9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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