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출신 배우 유진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20일 오전 “원조 걸그룹 S.E.S로 데뷔 후 MC와 배우로 활약하며 안정적이고 재치 있는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유진을 메인 MC로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무대 경험이 많은 유진이 도전자들에게 선배로서의 조언도 해주며 또 한 명의 시크릿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은 방송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언니, 누나처럼 따뜻하게 다가가며 감동을 더해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포부를 드럼냈다.

최근 MBC 드림센터에서 3일간 진행된 멘토 오디션에서는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엄청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용감한형제와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등이 멘토들이 벌써부터 제자 찾기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위대한 탄생3’는 9월 중 국내 및 해외 오디션을 모두 마쳤으며 10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