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규한이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의 주인공에 캐스팅돼, 이소연과 호흡을 맞춘다.

이규한은 극중 모든 방면에 재능이 뛰어나고 승부 근성이 남달라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강윤재 역을 맡았다.

극중 강윤재는 사법고시 패스 후 판사에 임용되지만 흥미를 잃고 단박에 그만두는 통에 ‘꼴통’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독특함을 지닌 인물이다. 이후 미국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건설회사 홍보팀에 바로 스카우트 돼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게 된다.

강윤재는 이수정(이소연)과 예기치 않은 만남으로 서로 날을 세우지만 점차 가까워지며 사랑을 키워간다. 이규한은 연기력 외에 샤프한 외모와 패션 센스로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증폭시킬 예정이다.

한편,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방송될 ‘가족의 탄생’은 입양된 한 여자의 치열한 가족 만들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10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