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랑, KBS ‘전우치’ 합류…차태현 돕는 기생 역

조하랑, KBS ‘전우치’ 합류…차태현 돕는 기생 역

기사승인 2012-09-25 11:01:00

[쿠키 연예] 배우 조하랑이 KBS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합류한다.

조하랑은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전우치’에서 주인공인 전우치(차태현)을 물심양면 돕는 핵심인물로서, 명월관에서 벌어지는 모든 정치적인 내용들을 보고 듣는 기생 감내 역을 맡았다.

조하랑은 소속사인 K&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사극인 만큼 많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이희준의 친누나 역으로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조하랑은 KBS 아침드라마 ‘두근두근 달콤’과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전우치’는 홍길동이 세운 이상 국가 율도국의 도사 전우치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조선의 힘없는 약자들에게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와 ‘광개토태왕’ 등을 집필한 조명주, 박대영이 극본을 맡았고 ‘태조왕건’과 ‘해신’ 등을 연출한 강일수 PD가 함께 한다.

전우치 역에 차태현이, 홍무연 역에 애프터스쿨 유이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며 성동일,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전우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남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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