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료 아깝지 않은 프로는?…‘사랑의 리퀘스트’·‘추적 60분’ 꼽혀

수신료 아깝지 않은 프로는?…‘사랑의 리퀘스트’·‘추적 60분’ 꼽혀

기사승인 2012-10-09 16:20:01
[쿠키 문화] KBS 프로그램 가운데 ‘수신료를 내도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1TV의 ‘사랑의 리퀘스트’와 2TV의 ‘추적 60분’이 꼽혔다.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2012년 하반기 TV 프로그램 시청자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신료를 내도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 평가 항목에서 KBS 1TV 프로그램 중 ‘사랑의 리퀘스트’가 100점 만점에 85.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클래식 오디세이’가 84.5점으로 2위, 3위는 ‘현장르포 동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2TV는 ‘추적 60분’이 100점 만점에 73.2점을 얻어 1위로 꼽혔고, 73점을 받은 ‘영상앨범 산’이 2위를 ‘세계는 지금’이 3위를 차지했다.

KBS 프로그램별 품질 평가 지수를 산출한 결과, ‘바른말 고운말’이 100점 만점에 84.3점을 받아 품질 평가 지수가 가장 높았고, 2위는 ‘클래식 오디세이’, 3위는 ‘사랑의 리퀘스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널 평가에서는 KBS 1TV가 100점 만점에 76.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KBS 2TV는 72.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MBC는 69.1점, SBS는 69.3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인터넷을 통해, 지난달 10일에서 16일까지 국민 패널 16,257명을 상대로 실시했으며 조사 대상은 지상파 4개 채널의 3백 96개 프로그램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