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시청률 소폭 ↑…‘착한남자’·‘아랑’ 벽은 높네

‘대풍수’, 시청률 소폭 ↑…‘착한남자’·‘아랑’ 벽은 높네

기사승인 2012-10-12 10:35:01

[쿠키 연예] 첫 방송에서 6.5%의 시청률을 올린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가 2회에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대풍수’는 7.0%(전국기준)을 기록해 지난 방송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4.9%를, MBC ‘아랑사또전’은 11.4%를 각각 나타내, 두 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대풍수’는 시청률 6.5%를 기록, 전작인 ‘아름다운 그대에게’ 첫 방송 시청률 7.3%보다도 0.8%포인트 낮은 수치를 올려 불안한 출발을 보였었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 지성과 지진희, 송창의,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오현경, 이승연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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