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쿠키 연예] KBS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 출연 중인 배우 서지혜가 단막극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서지혜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리는 ‘단막극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열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하며, 단막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 ‘달팽이 고시원’에서 꿈도 없이 하루하루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사는 여주인공 미루 역을 맡아 열연하며 이규한과 함께 담백한 로맨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단막극은 제작비 및 시청률에 있어 큰 기대를 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편성에서 밀려나 점차 만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실험적인 주제와 단막극 특유의 작품성 때문에 일반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서지혜는 “단막극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등 홍보대사의 임무를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언제든 단막극에 출연할 의사가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단막극 페스티벌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여의도CGV에서 열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단막극 10편이 상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