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멀티플렉스 극장 롯데시네마가 ‘아우라’(AURA)관의 전국망 구축 시동을 본격화했다.

‘아우라’관은 디지털 시네마 선도 기업인 바코 사의 3차원 입체음향 시스템인 ‘오로’(Auro) 3D 시스템을 도입한 관으로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평촌, 광주 등에 설치됐다.

‘오로’(Auro) 3D 시스템은 바코와 갤럭시 스튜디오가 함께 준비한 차세대 3차원 입체음향 시스템. 기존의 좌우와 전후의 평면적인 음향에서 벗어나 소리의 세로축인 높이 채널을 추가해 소리의 공간감을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이에 현장감 있는 음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홍보팀 임성규 팀장은 “기존과 차별화되는 고품격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미래형 시네마로 가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롯데시네마는 차세대 입체음향 시스템 도입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